금리란 무엇인가
금리는 예금과 대출같은 자금거래에 부과되는 이자를 말하거나 이자의 비율을 가리킵니다.
금리에 관하여
금리는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자금의 출처, 용도,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형성되는데 시장에 따라 금리 수준 및 변동 패턴이 다르고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전체적 균형을 이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출 기간에 따라 장기금융시장 및 단기금융시장으로 구분되고 장기 금리 및 단기 금리로 분류 됩니다. 금리는 이자율 체계와 화폐의 수요 그리고 기업의 생산확대로 인한 비용 증가 등에 따라 변동하는데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 사이 자금의 수요와 공급에서의 상관관계에 있습니다. 금리는 장기적으로 운용가능한 자금 공급자로서 채권, 공채, 저축성 예금, 보험, 요구불과 같은 자금의 소요를 조절하는 장단기 채권 자산을 선택하여 수익성을 비교하고 금리 간 비정상적인 격차가 존재하면 단기 시장 자금 조달 압력이 완화되어 단기 금리는 하락하고 장기 금리는 상승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렇듯 상호작용은 정상 상태로 돌아가는 경향을 가지고 다양한 하위 시장 설정에 따라 금리 간 밀접한 상호관계가 형성되서 서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상호간의 작용을 통하여 금리 체계가 완성됩니다.
금리의 전망을 알아보다
금리 상승 시 은행권 대출금리도 상승하는데 한국은행 및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022년부터 기준금리 인상 조치를 취하여 대출금리가 1년 동안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지난 해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이자 부담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더 큰 문제는 대출 금리가 정점에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상승하였고 앞으로 한국은행과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경향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연 10%까지 상승할 수 있을거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4대 은행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금리도 상승하였는데 지난해 8월 말에 연3%대에서 최근에는 6%대 까지 상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1년 여동안 금리가 3% 이상 상승하였고 고신용자 신용대출 최저 금리가 6%대로 상승한 것으로 보면 이제 시장에는 5%대 대출은 없다는 뜻 입니다. 대출금리 상승은 23년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은최고 금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상반기 연9%를 넘는 대출금리가 나올 것으로 보이고 일부에서는 연 10%까지 나오는 상품이 있을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